[세종타임즈] 아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원하고 구정문화재단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공예거점 네트워크를 통해 침체한 지역 공예 문화 산업을 성장시키고자 설립된 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역작가, 청년 공예인 및 예비 창업가들에 대한 공예문화산업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폭넓은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작 스페이스의 기능에 더해 시장진출까지 지원하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표창은 다른 센터에 비해 공예불모지와 같은 아산에서 공예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asc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예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3년간 전시, 교육, 워크숍, 공예마켓 등 지역민들과 함께 공예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공예문화가 활성화되지 않은 아산시는, 충남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의 창작자를 발굴하고 전문인 양성을 위해 지역 특화상품 개발 지원 및 공예축제 등 지역에서의 공예문화 정착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공예창작지원센터는 2019년 경기를 시작으로 진주, 전남, 정읍, 아산, 서울, 청주까지 총 7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그 중의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그간 많은 어려움에도 지역의 공예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asc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 추진할 새로운 활동도 기대되며 앞으로 충남의 공예창작지원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