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새로운 도시계획위원회 구성 및 위촉식 개최

도시계획위원회, 전문가 28명으로 새롭게 구성

강승일

2024-02-23 15:59:17

 

 
대전시 올해 첫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23일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도시계획, 교통, 건축, 토목, 방재 및 환경 분야에서 대학교수와 박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28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모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다.

 

2026년까지 2년간 활동 예정

새롭게 위촉된 위원회는 2026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도시관리계획 결정, 지구단위계획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및 지원을 위해 월 2회 이상 운영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 위원들에게 협조 당부

이장우 대전시장은 위촉식에서 “일류경제도시 대전, 수도권보다 잘 사는 대전 건설을 위해 위원님들의 고견과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는 대전시가 도시계획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첫 회의에서 4건의 안건 심의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첫 안건으로 선량지구 개발제한구역 결정 심의를 포함한 3건의 안건과 도시계획위원회 제2분과 위원과 건축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에서 1건의 안건 등 총 4건을 심의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도시계획 및 건축 분야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조언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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