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기관 등 30개의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공주시 지역별 자살사망 원인을 공유하고, 향후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기간 동안 각 기관의 캠페인 참여 및 홍보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자살예방 집중 홍보기간 및 캠페인 참여 요청
공주시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기간을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각 기관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와 홍보 활동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충남여성 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 신규 위촉
간담회에서는 또한 관내 여성의 자살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충남여성 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를 생명존중협의체의 신규 기관으로 위촉했다. 이는 관련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당부
이미자 치매정신과장은 신규 기관의 참여를 환영하며, 공주시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각 기관에 당부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을 포함한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을 필요로 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상담전화 또는 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공주시가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