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업인 대상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본격 영농철 앞두고 농업기계 이용 지원 강화

강승일

2024-02-23 10:21:45

 

 
공주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수리 여건이 어려운 지역의 농업인에게 농업기계의 고장 진단, 부품 교체 요령, 안전수칙, 보관 및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위한 노력

공주시는 주행형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반사판 및 경고판 부착을 지원, 교통사고 방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초기 등 중소형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수리 교육에 필요한 부품비는 공주시에서 최대 1만원까지 지원한다.

 

안전교육 운영 및 의무 이수 제도

공주시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29일 오후 2시 농업회관에서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임대용 농업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에게 의무적으로 요구되며, 교육 이수 후 3년간 유효하다. 교육 대상자는 3년 이내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 및 신규 사용자로, 교육을 이수해야만 임대가 가능하다.

 

공주시의 적극적 지원 약속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구의 고령화를 고려하여 농업기계를 사전에 정비하고, 안전하게 영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주시는 이번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