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3일, 교육청 등 소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2024년 상반기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마음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진행되었으며,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와 겨울방학 동안 단체헌혈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환우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데 기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헌혈자들에게는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의 다양한 건강검진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자원봉사 4시간 인정과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송기선 총무과장은 “17년째 이어오는 생명 나눔 행사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헌혈 행사가 혈액 수급난 해소는 물론, 사회적 소통과 단합을 위한 나눔 문화의 확산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공공의 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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