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3일, 중학교 교감 및 기초학력 담당 교원,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담당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 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책임교육학년 지원 및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된 목적은 정확한 진단 기반의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와 학생 개개인에 맞춤형 학습 집중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것이다. 오정중학교 김승미 교사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시행 준비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에 결정적인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언어, 수리, 디지털 소양 등 3대 핵심 소양 교육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정확한 진단을 통한 개별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기본 학습 능력을 갖추고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이 기초학력 책임교육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교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중요한 행사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교육 질의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