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비한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강화

2024년 도·시군 업무연찬회 개최… 특강 및 업무 설명 진행

강승일

2024-02-22 16:43:42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22일 보령 파레브호텔에서 '2024년 민방위·비상대비 분야 도·시군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국제 정세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비하여 민방위·비상대비 분야를 점검하고 업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복 행정안전부 팀장 특강 및 분야별 업무 설명 진행

 

도·시군 민방위 및 비상대비 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연찬회는 김홍복 행정안전부 팀장의 '비상대비훈련 실무 이해'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민방위 분야와 비상대비 분야로 나뉘어 각 담당자가 업무를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재난 사례 기반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논의

 

민방위 분야에서는 최근 발생한 재난 사례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비상대비 분야에서는 비상통신시스템 구축 및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23일 비상대비정책 공유 및 김태진 건양대 교수 특강 예정

 

연찬회는 오는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2일 차에는 도·시군이 올해 비상대비정책을 공유하고 김태진 건양대 교수가 '현재 한반도 안보 상황과 지자체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적극 대응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와 시군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민방위·비상대비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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