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순회교사 역량 강화 협의회 개최

중증장애학생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목적

강승일

2024-02-22 09:25:24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과 대전특수교육원은 2월 22일, 가정, 병원 및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중증장애학생 순회교육과 일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교육 내실화를 위한 순회교사 역량 강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순회교육 교육과정 및 개별화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순회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촘촘한 순회교육 제공 계획

 

올해는 동·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교육원이 협력하여 순회학급 소속 교사 51명을 통해 84명의 중증장애학생에게 방문교육 형태의 순회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학교 특수학급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학생들을 위한 개별 맞춤형 교육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운영 일정 안내 및 기초 상담 실시

 

신학기 준비기간 동안 순회교사는 학생 보호자에게 순회교육 운영 일정을 안내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위해 기초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개인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에 대한 지속적 노력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이번 협의회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순회교육 추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학생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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