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독서운동' 시작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주제로 다양한 독서 지원 프로그램 제공

박은철

2024-02-21 05:52:16

 

 
책과 함께하는 인생, 북스타트 독서운동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도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주제로 한 북스타트 독서운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운동은 세종시립도서관이 주관하며, 북스타트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관내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이 포함된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양육자에게는 독서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북스타트 독서운동은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 북스타트 보물상자, 초등 북스타트 등 네 가지 유형의 책꾸러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연령대와 발달 단계에 맞는 책을 제공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사업 추진에 앞서 세종시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과 참여를 희망하는 연령층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령에 적합한 사서추천도서를 준비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2015년부터 2024년생 영유아 양육자이며, 조사 참여는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북스타트 독서운동의 효과적인 진행과 맞춤형 독서 지원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시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한 학습과 상상력의 증진, 그리고 독서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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