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내 강소기업 9개 사와 1182억원 규모 투자 협약 체결

250여 개 신규 일자리 창출 예정, 지역경제 발전 기여

강승일

2024-02-20 15:12:39

 

 
대전시 기업 유치, 2024년 힘찬 출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가 2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9개 사와 총 1,182억원 규모의 투자 및 25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 그리고 투자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대전시의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각 기업은 대전의 여러 산업단지로 이전하거나 신설 투자를 진행하며, 무인 항공기, 인공지능 자율비행 드론, 전략형 RF 기술, 군용 화재 자동소화 시스템 등 첨단 기술 연구 및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대전시가 첨단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투자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 및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9개 기업 대표들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에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제품 생산 확대에 힘써, 대전시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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