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1월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지원을 위한 임시회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임시회다.
이번 회기 동안 서천군의회는 △서천군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공동기숙사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의·처리한다.
또한 20일부터 3일간 각 담당관 및 국·과·사업소로부터 올해 서천군의 주요 업무계획 및 역점사업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주요 업무보고는 올 한 해 서천군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고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고 강조하며 “서천군 주요 사업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그간 의회에서 건의하고 시정을 요구한 사항들이 업무 계획에 바로잡혀 있는지 살펴 군민을 위한 올바른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회의에 앞서 한경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방문객 유입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 ▲애향심 고취를 통한 지역 주민의 자긍심 고양 ▲긍정의 이미지와 명성 구축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오게 될 명예도로명 지정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한편 서천군의회는 이번 회기 기간 동안 수어통역을 시범방송한다.
서천군의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청각장애인들의 이해와 소통 강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의회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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