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민가족공원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 운영

‘자기혈관 숫자알기 데이’ 매월 둘째주·넷째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강승일

2024-02-20 10:12:30




논산시, 시민가족공원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 운영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시민가족공원에 설치된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에서 오는 21일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데이’는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4종의 수치를 혈액검사로 알아보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넷째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씩 운영되며 공휴일은 제외된다.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은 평소 무인으로 운영되며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연중무휴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들은 혈압, 스트레스, BMI, 신장, 체중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데이’에는 혈액검사도 받을 수 있다.

시민가족공원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은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건강측정 결과를 바이오그램으로 바로 확인하고 누적된 건강 데이터를 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그램은 맞춤형 식단, 운동법 등을 추천하기 때문에 자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논산시는 검사 결과 이상자에 대한 사후관리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나 방문건강관리사업등에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신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하는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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