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2025년 유보통합 본격 시행을 앞두고 홍성지역에서 지역 실무협의체를 시범적으로 구성하고, 19일 홍성군청에서 첫 번째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교육과 보육 업무를 담당하는 15여 명의 관계자로 구성되어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공동 대응 기반과 협력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의회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경과, 지자체의 정원·조직 및 예산 이관 계획, 홍성군 보육 사업 파악 등의 주제를 논의했다.
이를 통해 유보 관계자 간의 공감대 형성과 유보통합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3월 중으로 다른 시·군에도 추가로 실무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며, 5월 이후에는 충남 전체 지역으로 실무협의체를 확대해 유보통합의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홍성지역 실무협의체 구성과 협의회 개최는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유보통합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