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이달 말까지 농한기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한기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의 경로당, 마을회관, 보건진료소 등 36개소에서 6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구강질환 예방,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관리위생용품 사용법, 임플란트 및 틀니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감염병 예방에 대한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치과 공중보건의사에 의한 불소도포 시술과 구강건강상담을 통해 시린 이 완화 및 치근우식증 예방에도 힘쓰고 있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김기남 공주시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주시의 이번 '찾아가는 농한기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구강건강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구강 문제를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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