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261억원 투입

영농철 편익 도모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강승일

2024-02-20 09:37:03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농민들의 영농철 편익 증진,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전한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261억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농지 보전 및 농업생산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양·배수장, 저수지, 용·배수로, 농로, 관정 등의 신설 및 정비를 포함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배수장 및 저수지 정비에 69억원, 소규모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16억원, 소규모 농촌개발사업에 15억원, 취입보 정비에 8억원, 정주환경 개선사업에 25억원이 배정되었다.

 

이외에도 한발대비용수개발에 4억원, 농업기반 재해예방 및 복구에 21억원, 농업기반시설 재해복구사업에 103억원 등을 투입하여, 특히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복구 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공주시는 영농기 이전에 사업대상지에 대한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주민들의 영농 편의성을 제고하고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만수 건설과장은 "가뭄 및 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주시의 농업 및 농촌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공주시 농업과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투자로 평가되며, 농민들의 생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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