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가족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에듀힐링센터의 전문상담사와 코치 49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2024년도 상반기 동안 대전 관내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 및 코칭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에듀힐링센터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문상담사와 코치를 에듀-카운슬러로 위촉하며,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왔다.
지난 9년간의 서비스를 통해 상담 만족도는 98.2%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 교육가족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위촉된 에듀-카운슬러는 공모 과정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상담사의 슈퍼비전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상담사 1급, 임상심리사 1급 등의 자격을 갖춘 인력이 다수 포함되어 전문성과 서비스 질의 향상이 기대된다.
위촉된 에듀-카운슬러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위한 개인 및 집단 상담·코칭 프로그램, 학부모 코칭 교육, 교육활동 침해 사안 피해교원 심리상담, 에듀힐링 나눔마당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또래코칭 동아리 스쿨코치의 자문 및 모니터링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는 교육공동체의 심리적 치유와 행복감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변화하는 교육환경 내에서 교직원의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에듀힐링센터의 이번 전문상담사·코치 위촉은 교육가족의 마음건강 지원 시스템 강화와 행복한 학교생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