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월 1일 홍성군시니어클럽을 필두로 2일에는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5일에는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20일에는 홍성사회복지관이 차례로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 교육을 실시하며 노인 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안전하게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총 1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556명 증가한 3,122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공익형 사업 1개, 사회서비스형 사업 5개, 시장진입형 사업 3개를 추가 신설해 참여 어르신들의 선택폭을 확대했다.
특히 지역사회 내 취약가구 및 복지시설에 대한 돌봄지원사업을 확대해 가스 안전점검, 요양시설 어르신 돌봄, 재가 장애인 생활지원 서비스 등 다수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발굴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참 감사하다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인 만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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