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 구현을 위해 2024년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을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학교 구성원들은 의견을 모아 학교 교육활동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은 지난해 6월부터 각급 학교에 안내되어 온 사업으로, 유·초·중·고 학교급별 도움 자료 개발 및 보급, 학교별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계획 수립을 지원해왔다.
지난 2월 14일에는 관련 통합 워크숍을 개최하여 2024년 교육정책과 학교 교육활동 반영 사항을 안내했다.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 동안 각 학교는 창의적 교육과정과 민주적 학교 운영 체제 수립을 목표로 자체 계획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임용 예정인 신규교사와 기간제교사에게도 보수를 지급하며, 이들의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 참여를 독려하고 교사들의 노고를 인정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모든 학교가 미래학교의 청사진을 준비하는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과 삶을 주도하는 미래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 기대하며,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교육활동의 질적 향상과 미래교육 실행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