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024년 신규 혁신학교 7개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혁신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맞춤형 교직원 연수를 진행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별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주제를 다양화한 맞춤형 연수로, 기존의 일방적 전달 연수와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취했다.
연수는 비대면 실시간 연수와 학교별 강사 파견을 통한 현장 연수로 구성되었다.
오전 세션에서는 '미래 학교는 역량을 가르친다'와 '로컬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과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형 교육과정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이 각 학교의 특성에 맞춰 진행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학교와 사전 소통을 통해 학교의 요구사항에 기반한 연수 진행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큰 의미를 찾았다고 평가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학생 주도성 발현과 미래교육 실행력 강화를 위한 충남교육청의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해 교직원의 협력적 주도성이 필수적"이라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 기획을 통해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이 미래 교육 준비와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취한 구체적인 조치 중 하나로, 학교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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