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사회의 평생학습동아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성장지원 워크숍'을 지난 17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공주시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37개 동아리에서 총 81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평생학습동아리의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동아리의 비전과 실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 평생학습동아리 실태조사 결과, 참여자 중 50~60대가 7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직장인 비율도 54%로 높게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동아리 회원들은 매년 총회를 개최하고, 정기적인 학습모임 및 지역사회 실천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나누고 있었다.

성장을 위한 과제로는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 동아리 활동 장소 확보, 예비동아리 관리 및 등록 등이 논의되었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이 계속된 학습을 촉진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사회와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학습활동임을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주시는 평생학습동아리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