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실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약 637대의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강승일

2024-02-19 10:11:56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약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약 637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 등이다.

 

지난해와 달리, 출고 시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4등급 경유자동차도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차종 및 차량 연식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보조금은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5등급 최대 300만 원, 4등급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는 차량 말소 후 관련 부담금 및 지방세 등을 완납해야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공주시 환경보호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 및 인터넷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사업에 관한 세부 사항 및 구비서류 등은 공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공주시 환경보호과로 하면 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한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