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운영 계획' 발표로 교육가족 마음건강 지원 강화

2024년 에듀힐링 마음단단 프로젝트 통해 교육공동체 지원 예정

강승일

2024-02-19 09:08:13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4년도 에듀힐링센터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전 학교에 안내함으로써 교육가족의 마음건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에듀힐링센터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으며, 2024년에도 ‘에듀힐링 마음단단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마음 건강 회복과 교육활동보호를 연계하는 핵심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에듀힐링센터는 상담과 코칭을 중심으로 맞춤형 심리상담·코칭, 에듀-코칭 직무연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가족 종합치유지원센터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해왔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총 이용자 수는 80,311명에 달하며, 평균 만족도는 96.7%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와 AI 힐링 앱을 연계하는 유택트 심리상담·코칭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요자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더욱 혁신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2024년 주요 과제로는 유택트 맞춤형 심리상담·코칭, 에듀-코칭 직무연수 운영, 에듀힐링 플랫폼 강화, 에듀힐링 정책 나눔 및 확산 등이 포함되어, 교육가족이 마음의 단단함을 유지하며 행복한 교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의 지속적인 역할과 기여를 강조하며, 2024년에도 대전 교육가족의 마음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노력은 대전 교육가족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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