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지역 기관과 초등돌봄교실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맞벌이 가정 등 돌봄 필요 학생 위한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 강화

강승일

2024-02-19 09:07:58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19일 별관 301호 대회의실에서 작은도서관 등 지역사회 기관 9곳과 '2024년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인근의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맞벌이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6회째 운영될 예정이다.

 

2024년 운영 기관 선정 과정은 지난 12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시설 사전 점검과 사업 계획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기관이 협약에 참여하게 되었다.

 

대전교육청은 선정된 기관들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및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현장 점검을 통한 지원을 약속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이 학교 밖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 및 사각지대 해소에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늘봄학교가 확대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과의 연계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한 협력을 통해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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