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업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둔포농협과 음봉농협의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회원 및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대상이었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팀과 농업기계교육팀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강사를 편성해 둔포농협 242명, 음봉농협 143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교육 내용은 ▲농업기계 안전 이용과 사고사례 ▲농업기계 교통사고 영상 등을 활용한 교통사고 경각심 제고 ▲안전을 위한 정보 제공 등으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한 결과 18개 과정, 238회, 3,068명이 안전교육을 이수해 농업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농업기계화 촉진에 앞장섰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농업기계 관련 재해는 다른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높아 사용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꼭 필요하다”며 “꾸준한 안전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작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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