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의회동 회의실에서 ‘2024년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행사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과 관련부서 유관기관 등 총 15명이 참석해,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행사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최종 심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행사 기간 방문객 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축제장 인파 관리 △교통통제 및 주차 관리 △화재 대책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행사장 안전관리 전반을 논의했다.
특히 순간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달집태우기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고 이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도 검토됐다.
조일교 부시장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라며 특히 불을 사용하는 행사인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의 경우, 대비책을 더욱 철저히 마련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각 분야 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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