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에서 국비 20억 원 확보

금속소재산업 첨단화 및 반도체 산업 인력 중개 등 2개 사업 선정

강승일

2024-02-16 14:08:19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2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산업의 첨단화 및 인력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첫 번째 사업인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금속소재산업의 첨단화를 추진하고, 청년 및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이 사업에는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두 번째 사업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반도체 산업에 청년 인력을 유입하고, 농촌 지역에 필요한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으로, 8억 원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충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제조업 및 농업 등에서 겪고 있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내국인 청년 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지역 취업 및 정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성장과 다양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이 지역산업의 혁신 및 구인난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충남도의 이번 성과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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