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월 16일 충남도내 수석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 전문성 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석교사의 수업 및 생활지도 컨설팅 역량 강화를 통해 교사들의 학생 지도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움자리는 교사의 회복탄력성과 정신건강, 2023년도 초·중등 수석교사 활동 우수사례 공유, 2024년 수석교사제 운영 계획 안내, 그리고 수석교사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한 수석교사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수석교사제가 2011년 법제화된 이후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교실수업 내실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수석교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질문이 살아있는 역동적인 교실수업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충남온수업' 운영 계획에 따라 학교 현장의 수업나눔이 활성화됨에 따라,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수석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수석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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