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 청사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 168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전교육의 내실화와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안전교육 사례 소개와 안전사고 예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서는 반곡유치원 교사가 지난해 실천한 안전교육 우수사례를 소개, 식중독 예방 및 위생안전 관리 방법, 교직원 및 유아 대상 체험중심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실종·유괴 예방을 주제로 한 영상 시청을 통해 실종·유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각급 학교에서 실시한 다양한 안전교육 사례들이 공유되었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지역자원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육, 교실형 안전체험관 활용, 특수학급 안전체험학습, 안전 2행시, 세월호 추모글 작성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또한, ‘2023년 학교 안전사고 발생 현황 및 예방 방안’과 ‘2024년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계획’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이는 안전사고 유형과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으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개인형 이동장치 및 자전거 안전교육 강화 등이 포함된 지역 계획이 소개되었다.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은 “안전의 소중함을 일상에서 잊지 않도록 항상 노력해야 한다”며,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전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세종시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