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행복한사람들’과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의 체계적인 직업교육 및 정신건강 지원 강화

박은철

2024-02-16 07:39:05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16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행복한사람들’과 장애인의 체계적인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이 사회에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복한사람들’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상담 및 평가를 통해 적합한 직업훈련을 제공하며, 일반 고용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 취업을 희망하는 회원 등 총 6명이 참석해 협약 체결과 더불어 장애인의 자립 지원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의 취업 지원, 작업교육 및 프로그램, 정신건강 상담, 증진 사업, 취업환경 조성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경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려는 목적이다.

 

김온유 ‘행복한사람들’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일터 경험을 통해 자립의 길을 모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장애인의 경제활동을 통한 자립 기회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에 대한 직업 교육 및 고용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자립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적응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미지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당당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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