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대규모 사업 추진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 나서

토목직 공무원 대상 기술 교육으로 사업 추진력 및 청렴성 강화

강승일

2024-02-15 12:56:48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포함한 대규모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관련 공무원들의 건설기술 역량 강화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기술 역량 강화 교육이 15일부터 3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도시계획, 도로공학 등의 기본 과목을 포함해, 청렴과 같은 각종 건설사업 관련 요소를 중심으로 7주 동안 7개 과목에 걸쳐 이루어진다.

 

특히, 강사진은 대부분 현직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교육의 실무적 직결성을 높였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공무원의 기술 역량은 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기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전시는 각종 건설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기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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