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산자원을 활용한 중간소재 가공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주의 특산물인 쌀, 밤, 베리류를 원료로 하는 중간소재를 개발하여 빵, 쿠키 등 가공사업장에 납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신청 자격은 쌀, 밤, 베리류 중 하나 이상을 분말 또는 잼으로 가공할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총 2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가공시설 기반 구축과 전처리·가공·포장 장비 지원으로, 개소당 최대 3억원까지의 금액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공주시청 또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사업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농촌진흥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서면 및 현지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최종 사업 대상자는 4월 중에 확정될 예정이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사업은 공주시 특산품 개발의 중요한 시작점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 및 경제적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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