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5~7세 대상 '병아리 선사교실' 운영...석장리박물관에서 구석기 시대 체험

3월 22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 대상 프로그램

강승일

2024-02-15 09:27:25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상반기 병아리 선사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3월 22일부터 7월 19일까지 석장리박물관에서 전국의 5~7세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병아리 선사교실'을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구석기 시대를 주제로 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선사 시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고학자가 하는 일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손보기 박사님과 함께 떠나는 구석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병아리 선사교실에서는 구석기 시대의 생활과 석장리에서 발굴된 뗀석기의 이름과 사용법을 그림 자극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참여 어린이들은 구석기 시대의 도구를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보는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과거의 생활상을 이해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월 19일 오전 9시부터 석장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총 17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조건은 최소 20인 이상 최대 30인 이하의 단체로, 기관당 최대 2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공주시와 석장리박물관은 이번 '병아리 선사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선사 시대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역사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적 상상력을 키우고,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