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해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 소재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며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주거지 인근 민원 다발 사업장 등이 우선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지원 규모는 약 9억원으로 자부담은 설치비용의 10% 조건이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3월 8일까지 아산시청 환경보전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방지시설 교체에 대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사업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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