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비용 지원

강승일

2024-02-14 09:21:45

 

 
공주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시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를 지원하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이나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해당 사업을 통해 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한 대상자에게는 지붕개량 비용 또한 지원한다.

 

사업의 대상은 슬레이트 지붕재 또는 벽체를 사용한 관내 건축물로, 올해는 주택 210동, 비주택 35동, 지붕개량 8동 등 총 253동의 비용을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슬레이트로 인한 건강 문제와 안전상의 위험을 줄이고,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공주시는 신청 접수 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소세은 자원순환과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사업에 대한 많은 홍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환경 및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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