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으로 청년 취업 지원 나서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 국비 10억 확보 및 청년 225명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강승일

2024-02-14 08:46:55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국비 10억 4,600만원을 확보하고,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구직단념 청년으로,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 의욕이 떨어진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총 225명이 해당된다.

 

제공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은 1:1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이수·취업 시 최대 35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이 워크넷 구직 등록,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와 대전비즈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얼어붙은 고용시장에서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까지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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