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대전 지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사회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우리다문화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자료실 소개, 다문화 그림책 읽기, 한국의 이웃나라 설명, 세계 전통의상 체험, 전래놀이 체험, 세계 전통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어린이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낯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가정과 화합하는 사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데 있다.
한밭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험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겁게 배우며 글로벌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가 이미 다문화 사회에 접어들었다"고 언급하며,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다문화 사회의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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