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4년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인상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증액

강승일

2024-02-14 08:40:32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 연간 1인당 지원금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증액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방안’의 일환이며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 조치 중 하나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 여행·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카드다.

카드 발급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모바일 앱 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는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올해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자동 재충전된 금액을 2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이용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미사용된 잔액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카드 이용처는 예산볼링장을 비롯한 예산시네마, 내포보부상촌, 덕산온천 등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시외버스, 철도 이용권 등 총 74개 업소이며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