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위한 성금 1억 1200만원 전달받아

6개 기관·단체 참여,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

강승일

2024-02-13 13:39:27

 

 
서천 화재 복구 지원 온정 이어져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 한국서부발전 사장, 한국양곡가공협회 충남도지회장, 대전도시공사 사장, 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 기탁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에서는 총 1억 1200만원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의 구체적인 분포는 충청남도개발공사에서 5000만원, 한국서부발전에서 3000만원, 한국양곡가공협회 충남도지회에서 1200만원, 대전도시공사에서 1000만원, 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에서 각각 500만원씩 기탁했다.

 

김태흠 지사는 성금을 기탁한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신속한 지원과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충남도는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전 국민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모금 활동은 다음달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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