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2월 26일까지 충남 지역의 14개 시·군에 소속된 단설유치원, 공립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및 기관의 현업업무종사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종별로 총 10회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 내용에는 직종별 산업재해 현황, 학교 위험성평가, 직장 내 괴롭힘, 물질안전보건자료, 근골격계 및 직업병 발생 예방 등이 포함된다.
각 교육 과정은 사례 중심의 이론교육으로 구성되어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충남교육청은 근로자들이 최신 법규와 규정을 이해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 2회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과 관련하여 교육현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평가 강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보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업무 수행 능력을 키우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 지역 교육현장에서의 안전 인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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