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다정동, ‘찾아가는 다정한 건강상담실’ 운영으로 복지·건강 서비스 강화

65세 이상 노인과 출산·양육가구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박은철

2024-02-13 07:56:36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이달부터 복지와 건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다정한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65세 이상 노인 및 출산·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간호사 및 복지직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다정한 건강상담실’은 대상자의 건강 욕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혈압 및 혈당 측정, 치매 인지 선별 검사,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와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출산·양육 가구에는 보육 및 양육에 필요한 정보와 예방접종에 관한 안내 및 건강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위기 대상자를 발굴하고 관리하는 작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정동은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위기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관리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와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위기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서비스는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과 복지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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