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신속집행 점검회의 개최

올해 신속집행 목표액 4조 9195억원 설정, 경제위기 극복 및 민생경제 회복 목표

강승일

2024-02-08 14:21:04

 

 
대전시 예산 신속집행 총력 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일,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진작을 위한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해, 정부의 신속집행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경제 회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시는 올해 신속집행 목표액을 4조 9,195억원으로 설정하고, 1분기 내 35.2%, 2분기까지는 64.4%를 집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재정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매월 행정부시장 주재로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부진 사업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별 추진 상황 및 재정집행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건설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SOC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이 중요하다”며, 신속집행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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