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024년 고추농가 수확 후 생력화 장비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상기온과 수입농산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 고추재배 농가에 영농장비를 맞춤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우리 농산물 출하 및 안정적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원장비는 고추 건조기와 세척기이며 지원 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부가가치세 환급 품목에 해당하는 건조기의 경우 총사업비에 대한 보조금 비율을 반영한 부가가치세 환급액은 공제해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2024. 1월 1일 기준 아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농업경영체상 1,000㎡ 이상 고추재배 농업인이며 최근 5년간 고추 건조기, 세척기를 지원받은 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업기계목록집’에 수록된 건조기 또는 세척기 중 하나의 기종을 선택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고추농가 수확 후 생력화 장비 지원사업은 고추의 상품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등에 효과가 있어 희망농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고품질 고추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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