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위한 위원회 개최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계획 심의

강승일

2024-02-08 09:00:02

 

 
대전교육청,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이 2월 7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장애학생 학부모, 특수학교 교원, 관련 단체 대표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2024학년도 장애학생 편의지원 기본 계획에는 편의지원 기반 구축, 장애 유형별 맞춤형 편의지원, 편의지원 문화 조성을 위한 14개 세부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특히,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 등 지원 인력의 확대 배치, 장애학생 통학지원 및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수어 통역과 원격 문자통역 속기 지원 예산 증액 등을 심의했다.

 

또한, 중도중복장애학생의 개별 맞춤형 의료적 지원을 지체장애와 시각장애 특수학교로 확대 운영하고, 보조공학기기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흥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장애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편의지원을 통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학습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