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 탕정중학교는 2월 7일 예산 수덕사 일원에서 제12기 운영위원회와 소통을 위한 문화탐방 연수와 평가회를 진행했다.
탕정중학교 제12기 운영위원회는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년간 총 13회의 운영위원회와 총 7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2024년 3월 말이면 임기가 끝나게 된다.
그동안 탕정중학교는 해마다 학생수가 증가학급 1,500여명 예상)하고 있어 임기 중 학교와 학교운영위원회가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과대·과밀 해소”라는 공동의 해법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2022학년도 부족한 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4실의 임시교실 설치, 2023학년도에는 8실의 교실 증축을 진행하면서 현황을 공유하고 미비점에 대해 함께 협의·개선했고 2023년 4월과 5월 아산갈산중학교 신설과 관련한 “아산교육지원청-학교–운영위원회” 간 협의에서는 신설 학교의 안정적 공사 기간 확보와 탕정중학교 과밀해소를 위한 여러 대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023년 7월에는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여름방학 나기 특별 이벤트를 직접 진행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피로감 해소할 수 있는 어울림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탕정중학교운영위원장은 “2020학년도부터 제11기, 제12기 운영위원장을 맡으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운영위원회에서 함께 고민해왔고 주변 상황으로 인해 탕정중학교가 과밀 환경에 처해진 상황이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교육청과 학교에서 다양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대외적으로도 공감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고 힘을 보태왔으며 차기 운영위원회에서도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 학교 구성원들이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탕정중학교 학교장은 “이번 수덕사 역사 문화 탐방과 평가회를 통해 2년여의 운영위원회 활동내역을 되짚어 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2024학년도부터 운영되는 제13기 운영위원회와의 원활한 소통 속에서 학생들이 더 행복한 환경에서 상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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