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 연휴 대비 방역·의료 대응체계 가동

노로바이러스 및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 위한 철저한 준비

강승일

2024-02-08 08:01:42

 

 
대전시, 설 연휴 빈틈없는 감염병·응급의료 대응체계 가동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방역과 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동절기 감염병 방역체계를 조기 운영 중이며, 연휴 기간에는 감염병 비상방역 근무와 응급의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조치로는 비상방역 상황실 운영,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확보, 문 여는 병원 및 약국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산후조리원 및 보육시설 대상 홍보와 감염 예방수칙 안내도 진행한다.

 

연휴 기간 중 공백 없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리 지역의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 진료시간, 과목 등의 안내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포털사이트 검색, 전화(129, 119, 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의료 대응체계 유지를 통해 모든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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