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대표 선수 신의현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도전장을 던졌다.
세종시에서는 신의현 선수 단 한 명이 선수단을 이뤄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신의현 선수는 지난 두 대회에서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서 연속 4관왕에 오르며 국내 최고의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출전하여, 성적과 관계없이 경기에 임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최민호 장애인체육회장은 "신의현 선수가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고 준비한 만큼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수의 열정과 노력이 소중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종시 장애인체육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총 7개 종목에서 선수 486명, 임원 및 관계자를 포함한 총 1,054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과 끈기 있는 도전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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