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설 명절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 추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및 상하수도 이용 불편 최소화 목표

박은철

2024-02-08 06:31:52

 

 
설 연휴 시민불편 해소‘상하수도 종합대책’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설 연휴를 앞두고 '설 명절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시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상하수도 이용에 있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 배수지, 소규모수도시설, 공공하수처리장 등 상하수도시설물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발견된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연휴 전까지 정비 및 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는 상하수도 종합대책반을 구성하여 24시간 상하수도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누수보수 및 하수관로 긴급보수를 위한 협력업체를 편성하여 상수도 단수, 누수, 하수관로 막힘 등의 긴급 상황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과 세종을 찾는 모든 분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한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연휴 전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 등 동파 방지를 위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세종시의 이번 조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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