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발표

보건환경연구원,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 검사 실시

강승일

2024-02-08 06:27:04

 

 
설 맞이 성수식품 ‘안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중인 설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 조리식품, 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모든 제품이 식품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는 충남도 건강증진식품과와 15개 시군 위생부서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총 53건의 식품이 검사 대상이었으며, 이 중 조리식품 17건, 가공식품 26건, 수산물 10건이었다.

 

조리식품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의 유무를 검사했고, 가공식품에서는 타르색소, 보존료 등의 기준치 초과 여부를 살펴보았다.

 

수산물의 경우는 중금속 및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성을 검증했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 결과에 대해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검사를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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