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가 지난 6일 ‘윗동네, 아랫동네, 행복한 동행 가족과 설 명절 함께 보내기 사랑의 물품 나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아산시와 함께, 충남도청, 아산경찰서 아산보건소, 약사회, 농협아산지부, 지역농협,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충남하나센터, 온주라이온스클럽, JB다담회, 나눔과 기쁨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쌀, 김, 떡국떡 등 후원으로 마련된 설 명절 선물을 북한이탈주민 120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윤태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유관 기관·단체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우리 윗동네 식구들이 아산의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활발한 정착 지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월 기준 관내 북한이탈주민은 480명으로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는 △밀착 건강 관리 △취업 지원 및 교육 △멘토링 운영 △명절 함께 보내기 등을 진행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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