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달·아’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겨울방학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2024년 취약계층 청소년 활동사업’에 선발되어 제6차 치유농업캠프에 참여하게 됐으며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열렸다.
2박 3일간의 캠프는 ‘치유’를 주제로 마음·음식·원예·곤충·향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지역의 농산물, 우리나라 환경, 생태계, 식물의 천연 향 등을 알아보고 ‘감자빵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친구, 선·후배들과의 교류 시간을 통해 더욱 친해질 수 있어 좋았고 담임 선생님과 소통을 통해 더욱 깊은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덧붙여 “참여한 프로그램이 하나하나 값진 경험이었고 2박 3일이라는 긴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아산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참여 청소년에게 보충학습,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 진로탐색, 급식 및 심리검사 등의 생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현재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신입생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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